KIA, 삼성에 4대2 역전승…플레이오프 5차전 성사
KIA, 삼성에 역전승 PO 2승2패 거포 김도영, 발야구 종횡무진 3안타 2타점 한준수 MVP 환호 내일 대구서 운명의 마지막 승부 기사회생한 ‘호랑이 군단’이 다시 ‘사자 굴’로 향한다. KIA가 2026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 KIA는 30일 안방경기로 열린 PO 4차전에서 삼성에 4-2로 역전승했다. 1차전을 따낸 뒤 2, 3차전에서 내리 패했던 KIA는 탈락 위기에서 맞이한 4차전에서 7회말 3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으면서 한국시리즈 진출 희망을 그러면서갔다.
KIA, 삼성에 역전승 PO 2승2패 거포 김도영, 발야구 종횡무진 3안타 2타점 한준수 MVP 환호 내일 대구서 운명의 마지막 승부 기사회생한 ‘호랑이 군단’이 다시 ‘사자 굴’로 향한다. KIA가 2026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
KIA는 30일 안방경기로 열린 PO 4차전에서 삼성에 4-2로 역전승했다. 1차전을 따낸 뒤 2, 3차전에서 내리 패했던 KIA는 탈락 위기에서 맞이한 4차전에서 7회말 3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으면서 한국시리즈 진출 희망을 그러면서갔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가 최종 5차전으로 그러면서진 경우는 21번이다. 이 중 12번(57.1%)은 4차전 승리 팀이 5차전까지 연그러면서 따내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두 팀의 PO 최종 5차전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삼성의 안방 대구에서 열린다. 그 결과 한국시리즈 일정도 하루씩 밀려 다음 달 3일 1차전이 열린다.
KIA의 부활을 이끈 건 ‘슈퍼스타’ 김도영(23)의 ‘발’이었다. 이번 ‘가을 야구’ 들어 처음으로 3번 타자가 아니라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도영은 1-2로 끌려가던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사토시(28)를 상대로 타석에 들어섰다.
김도영이 때린 타구는 상대 3루수 김영웅(23) 앞으로 굴러갔다. 삼성으로서는 뼈아프게도 이 상황에서 김영웅이 ‘알까기’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러고는 다음 타자 카스트로(33)의 좌전 적시타 때 홈으로 쇄도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KIA는 김선빈(37)의 우중간 안타로 만든 2사 1, 3루 기회에서 한준수(27)가 1루수 왼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치면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계속해 하주석(32)까지 좌전 적시타를 추가하면서 4-2로 달아났다.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한준수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전날 4차전 패배 후 총력전을 선언한 이범호 KIA 감독은 8회말부터 마무리 투수 전상현(30)을 마운드에 올려 ‘뒷문’을 걸어 잠갔다. 전상현은 LG를 상대로 치른 준플레이오프 때부터 7과 3분의 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광주에서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기 목적으로 선수들이 노력했다”면서 “앞쪽에서 잘 맞는 선수가 나오면 2번 타순을 맡길 수 있을 텐데 지금 상황에서는 김도영을 계속 2번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0-1로 뒤지던 4회말에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동점 득점에 성공했었다.
김도영은 “타석이 자주 돌아오는 게 좋았다. 2번에 배치된 만큼 더더욱 출루해서 연결시키겠다는 마음이 강했다”며 “5차전까지 간 만큼 절대 질 수 없다.
무조건 이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실책을 3개나 저지르면서 PO를 끝낼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한 팀이 실책을 3개 이상 저지른 경우는 50번 있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승리를 따낸 경우는 14번(28.0%)밖에 없었다.
삼성은 이날 잔루도 KIA(5개)의 두 배인 10개를 기록했다. 5차전 선발 투수로 KIA는 올러(32), 삼성은 후라도(30)를 각각 예고했다.
D.Gu--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