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AET·아우스빌둥 새 교육생 53명 공동 출범식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9월 11일 용인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AET 19기와 아우스빌둥 10기 공동 출범식을 열었다. 새 교육생 53명과 졸업생 등이 참석해 정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성과와 교육 계획을 공유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월 11일 경기도 용인시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자동차 정비 인재 양성 과정인 AET 19기와 아우스빌둥 10기의 공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새 교육생은 AET 34명, 아우스빌둥 19명으로 모두 53명이다.
행사는 AET 20주년과 아우스빌둥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회사는 두 프로그램과 전신인 AMT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약 500명의 정비 전문 인력을 배출한 성과를 공유했다. 자동차 탄생 140주년을 맞아 졸업생 140명도 특별 초청했다.
김나정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 공식 파트너사 경영진, 주한독일대사관과 주한독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200명이 참석했다. 졸업생이 교육 장소로 돌아오는 '웰컴 홈'을 주제로 선후배 테크니션이 경험을 나누고 교류했다. 신규 교육생 유니폼 착용식에 이어 만찬과 기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벤츠코리아는 2006년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를 시작했다. 이후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에 대응해 2022년 전기차 정비 교육을 강화한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로 개편했다. 김나정 부사장은 기술 변화에 맞춰 교육을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전동화와 디지털화에 대응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AET 19기는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로 구성된다. 교육생 34명은 20개 교육과정과 평가를 거쳐, 성공적으로 수료하면 AET 자격 인증과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서 인정하는 공인 시스템 정비사 관련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2017년 국내에 도입된 아우스빌둥은 기업 현장 실무와 대학 교육을 병행하는 독일식 직업교육이다. 10기 교육생 19명은 자동차 또는 기계 전공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이다. 공식 파트너사에 입사해 3년 동안 현장 실무와 대학 정규 교육을 병행한다.
수료 후에는 국내 협력 대학 전문학사 학위, 벤츠코리아 유지보수 정비사 인증과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수료증 등을 취득한다. 두 과정은 교육생의 출발 단계에 따라 정비 분야 전문성을 쌓도록 운영된다.
L.Shin--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