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3분기 순이익 2730억원…누적 1조원 첫 돌파
3분기 누적 순익 1조740억원…1조 첫 돌파 전분기 대비로는 39. 4% 감소 WM 총영업이익 1.
3분기 누적 순익 1조740억원…1조 첫 돌파 전분기 대비로는 39.4% 감소 WM 총영업이익 1.5조…IB·홀세일 사업 확대 KB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넘게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39.4%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29일 KB증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730억원으로 전년 동기(1601억원) 대비 7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53억원)보다 69.1% 늘었다. 매출액은 5조4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 증가했다. 반면 전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이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6006억원) 대비 36.6%, 당기순이익은 2분기(4508억원)보다 39.4%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4347억원, 세전이익은 1조4726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40억원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12조2779억원을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자산관리(WM) 부문의 3분기 누적 총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을 집계됐다. KB증권은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투자상품 공급과 고객자산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와 디지털 투자 플랫폼을 확대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기업공개(IPO)와 채권 발행, 인수금융 등 기업금융 전반에서 사업을 이어갔다.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중견기업 IPO 7건과 다수의 유상증자를 주관했다. 채권자본시장(DCM)에서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과 김치본드 발행 주관 등에 참여했다. 인수금융 부문에서는 국내외 거래 14건을 수행했다. 인수합병(M&A) 부문에서는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관련 거래와 넷마블 주식교환 자문, 사람인 공개매수 등 기업 지배구조 관련 거래에 참여했다. 프로젝트금융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련 거래와 국내외 인프라금융 등을 추진했다.
자본시장 부문에서는 주식 및 주가연계증권(ELS) 영업과 자체 헤지 운용 손익 개선이 실적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KB증권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주식·ELS 영업 및 자체 헤지 운용 손익 제고로 견조한 수익 성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외환(FX)과 글로벌 채권 관련 영업도 확대했다. 법인영업을 담당하는 홀세일(Wholesale) 부문은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집계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국내 액티브·패시브 주식 거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유동성공급자(LP) 업무를 통해 수익을 확대했다. 헤지펀드 운용자산(AUM)과 대차거래 지원 규모를 늘리는 등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도 확장했다.
D.Choi--SG